분류 전체보기 6048

형이상학적 경계의 시적 해방: 철학/신학을 초월하는 렌즈로서의 에밀리 디킨슨의 시(1090) “육신 지녔다는 게 두렵고...”에 대하여

The Poetic Liberation of Metaphysical Boundaries: Emily Dickinson's 'I am Afraid to Own a Body' as a Lens for Transcending Philosophy and Theology형이상학적 경계의 시적 해방: 철학/신학을 초월하는 렌즈로서의 에밀리 디킨슨의 시(1090) “육신 지녔다는 게 두렵고...”에 대하여        by W De Sena       번역(transl.): 김종인(Zong-in Kim)  (1090)육신 지녔다는 게 두렵고영혼 지녔다는 게 두렵다... 의미심장하(긴 하)지만바람 앞 촛불 같은 이런  재산을 그것도 내 선택으로 내 것 된 게 아니라 물려받았다는사실이 (더/더욱) 두렵다... 부지불식간..

카테고리 없음 2024.11.01

에밀리 디킨슨의 시 “육신 지녔다는 게 두렵고...(1090)”에 대하여-2 (최종회)

Emily Dickinson: being in the body에밀리 디킨슨의 시 “육신 지녔다는 게 두렵고...(1090)”에 대하여-2 (최종회)        by SHIRA WOLOSKY       (부분)번역: 김종인(Zong-in Kim) 위 시(1090)에서는 (위안과 위협) 양 감각이 모두 동원되고 있다. 후자인 “제한 가능성(limiting possibility)”은 이 시가 육신과 영혼 및 육신 또는 영혼을 소유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곧, 묶여버리거나 한정되는 문제에 대한 두려움(fear as to owning a body and/or a soul, a fear tied to just these questions of imprisonment or definition)- 에서 출발하고 있음..

카테고리 없음 2024.10.20

Paul VERLAINE의 한글 번역시 총 목록

Titles of Paul VERLAINE‘s Poems Index (Korean Transl.)Paul VERLAINE의 한글 번역시 총 목록1)        by 김종인 (Zong-in Kim)  À la promenade 산책길에서 2024.02.05. A une femme 그대에게 2024.02.01 A Horatio 호레이쇼에게 2008.12.07 A Clymene클리메네에게 2008.12.07 Après trois ans 3년 지나... 2024.02.06 Art Poetique A Charles Morice시법(詩法) 2008.12.10 Beauté des femmes...(Recueil : Sagesse) 여성미는... 2009.01.04 Birds In The Night 밤에 우는 새 2..

카테고리 없음 2024.09.27

영시/불시/노래 한국어/일어 번역 및 한글 시 영역 기타 제목 총 모음-(C)

영시/불시/노래 한국어/일어 번역 및 한글 시 영역 기타 제목 총 모음-(C)1)Titles of English and French Poems/Songs and Others Index (Transl.) 1. (5편 이상 번역) 영시: by poets: 1-1. Emily Dickinson"에밀리 디킨슨 번역시 총 (/전체) 목차 (1-800)" (2011.10.23.)"에밀리 디킨슨 번역시 총 (/전체) 목차 (801-1775)" (2011.10.23.)"Emily Dickinson Poems Japanese Titles Index"“エミリィ・ディキンスン詩日本語翻訳題目總目次 (1-400)” (2012-11-05)“エミリィ・ディキンスン詩日本語翻訳題目總目次 (401-600)” (2013-04-11)“エミリィ..

카테고리 없음 2024.09.21

Seamus Heaney 번역 시 총 목차

Seamus Heaney's Poems Titles Index (Transl.)Seamus Heaney 번역 시 총 목차        by 김종인(Zong-in Kim)  A Coat 오버코트 한 벌 (2017.06.15.) A Kite for Aibhn (손녀) 아빈을 위한 연 (2017.05.27.) A Kite for Michael and Christopher 아들녀석들 위한 연을 노래함 (2020.05.01.) A Suit 양복 한 벌 (2017.06.13.) A Tie 넥타이 한 장 (2017.06.14.) A Hazel Stick for Catherine Ann 딸아이의 개암나무 막대기를 노래함 (2020.04.30.) Act of Union 남정네 힘자랑인가... (2017.05.28.) A..

카테고리 없음 2024.09.19

풀베기 당한 풀들(과)...

Cut Grass풀베기 당한 풀들(과)...        by Philip Larkin (1922–1985)       번역(transl.): 김종인(Zong-in Kim)   풀베기 당한 풀들 줄기(에 남은) 짧은 숨  (가쁘게) 몰아쉬며  길고 긴 죽음 회한1)으로 맞나... Cut grass lies frail:Brief is the breathMown stalks exhale.Long, long the death 6월 한 철 백주(白晝) 정오 산울타리에 눈송인 듯 박힌 밤나무 꽃들(도) 숨 거둔다... It dies in the white hoursOf young-leafed JuneWith chestnut flowers,With hedges snowlike strewn, 한적한 길가 아미초 꽃들..

카테고리 없음 2024.09.11

더없이 번듯한 호텔보다 높이 솟은데다...

The Building더없이 번듯한 호텔보다 높이 솟은데다...        by Philip Larkin (1922–1985)       (부분)번역(transl.): 김종인(Zong-in Kim)  더없이 번듯한 호텔보다 높이 솟은데다 빼어난 정갈함이 한참 멀리서도 눈에 박힐 정도지만  사방 에워싼 촘촘한 도로들 들쭉날쭉해 지난 세기 견뎌온 불편 한숨 짓는 듯...  포터들 단정치 못하고  입구에 멈춰서는 건 택시들이 아니다...  복도에 (꽉 찬) 별난 공기 냄새와 (능소화) 꽃1)냄새... Higher than the handsomest hotelThe lucent comb shows up for miles, but see, All round it close-ribbed streets rise a..

카테고리 없음 2024.09.05

노년기에 든 저 이들

The Old Fools1)노년기에 든 저 이들        by Philip Larkin (1922–1985)       (부분)번역(transl.): 김종인(Zong-in Kim)  노년기에 든 저 이들은 저간의 사정을 어떻게 받아들이는 걸까...? 나이 들며 입은 벌어지고/ 침은 흘러내리며 요실금에/ 아침 전화도 기억나지 않는...? 기껏 떠올려지는 거라곤/ 날밤 새우며 춤추던 일이나 결혼식 올리던 일이나/ 어느 9월 “어깨 총” 하던...?  아님 살아오며 실질 변화가 전혀 없었음에 놀라고 있을까...?  불구나 또는 비틀걸음으로 평생을 살아오면서도...? 밤이 낮 되(고 낮이 밤 되)는 빛 진행 지켜보며 몸 말라가(/망가지)는 꿈만 한결같이 꾸었다면...? 그렇지 않담 (/그럴 형편 못 됐담) ..

카테고리 없음 2024.09.04

스물여섯 나이가 되면서...

On Being Twenty-six 스물여섯 나이가 되면서...        by Philip Larkin (1922–1985)       (부분)번역(transl.): 김종인(Zong-in Kim)  20대 중반에 든 난 지금 두려움에 빠져 있다...  재바르던 몸놀림이 사라지며하는 일이 혹 잘못 되기라도...  하는 의심으로 가득 차다 끝내 아무 일도 이루지 못하고 마니... I feared these present years, The middle twenties,When deftness disappears,And each event isFreighted with a source-encrusting doubt, And turned to drought. 생래(生來)의 밀어붙이기 힘은 24~5세면 빠지게..

카테고리 없음 2024.09.01

사랑 이야기

Love사랑 이야기        by Philip Larkin (1922–1985)       번역(transl.): 김종인(Zong-in Kim  사랑이 어려운 건/ 지나치게 이기적인 때문은 아닐까...  존재 뒤엎는 눈먼 고집으로 자신의 이익만을 앞세워  뻔뻔함도 감내하는...The difficult park of loveIs being selfish enough,Is having the blind persistenceTo upset an existenceJust for your own sake.What cheek it must take. 이기심을 전제 않는 상황서 만족은 어떻게 얻을까...? 타인을 우선한 나머지 자신은 최악의 길을 걷고...? 자신 삶은 자신 위한 것이니중력도 무시해야겠지...An..

카테고리 없음 2024.08.31